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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과거 토트넘 홋스퍼에도 몸담은 적이 있던 유럽 축구계의 대표적인 '저니맨'이자 현재 헤르타 베를린에서 이동준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케빈-프린스 보아텡(35)이 과거 전성기 시절 부상을 떨쳐내지 못한 '진짜 이유'가 드러났다. 보아텡의 전 부인이자 모델인 멜리사 사타가 보아텡과의 은밀한 비밀을 폭로하며 부상의 전말이 드러났다. 너무 많은 성관계가 원인이었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6일(한국시각) '전 토트넘 스타 보아텡이 일주일에 10회씩 성관계를 가진 게 부상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보아텡은 AC밀란 소속이던 2012년 허벅지 부상으로 한 달 넘게 결장했는데, 이 시기에 보아텡이 부상을 달고 산 이유가 당시 여자친구와의 과도한 애정행각 때문이었다. 당시 여자친구였던 사타는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츠를 통해 '우리가 일주일에 7~10회씩 성관계를 갖기 때문에 보아텡이 자주 다치는 것'이라는 폭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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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관계는 오래가지 못했다. 2019년에 두 차례 별거를 거쳐 재결합했지만, 끝내 2020년 완전히 이혼해 남남이 됐다. 현재 이탈리아에서 방송진행자로 활동 중인 사타는 당시에 대해 "성생활에 대한 언급을 하면서 나는 큰 소용돌이에 휘말렸다"고 후회했다. 보아텡은 현재 자신이 프로에 데뷔한 헤르타 베를린에서 선수 생활 막바지를 보내고 있다. 이동준과 같은 팀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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