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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도니 반 더 비크는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새 둥지를 찾았다.
에버턴에서 새로운 기회를 잡은 그는 예전의 위용을 되찾고 있다. 반 더 비크는 에버턴의 공식 프로그램을 통해 맨유에서의 아픔도 저격했다. 그는 "난 몇몇 사람들이 틀렸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나는 여전히 뛸 수 있는 자질을 갖고 있고, 항상 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난 가족과 여자친구, 팬들에게 기쁨을 주고 싶다. 물론 가끔은 실망하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하다. 하지만 항상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언젠가는 바뀔 것이라고 믿는다. 노력해야만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프랭크 램파드 에버턴 감독은 반 더 비크의 활약에 엄지를 세우고 있다. 램파드 감독은 지난달 반 더 비크에 대해 "정말 감명을 받았다. 하지만 훈련을 볼 때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가 맨유에서 보낸 시간을 생각하면 그는 최고 수준의 선수"라고 칭찬하며 굳건한 신뢰를 보내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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