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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마스 프랭크 브렌트포드 감독이 크리스티안 에릭센에게 향하는 감정적 동정을 이제 자제해달라고 호소했다.
후반 7분 교체투입된 에릭센은 양팀 선수들은 물론 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그는 40여분을 무리없이 소화했다. EPL 복귀는 766만이이다. 에릭센은 2000년 1월 토트넘에서 이탈리아 인터 밀란으로 이적했다.
에릭센은 복귀전 후 "첫 날부터 매우 특별했다. 브렌트포드의 전 구성원이 나의 복귀에 행복해했고, 정말 많은 도움을 줬다"며 "프랭크 감독이 투입될 때 많은 말을 하지 않았다. 단지 '행운을 빌고, 경기를 즐기라'고 말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가족과 나를 도와준 의사 모두가 경기장에 왔다. 그들이 겪은 일은 내가 겪은 것보다 훨씬 더 힘겨웠다. 브렌트포드가 EPL에 남도록 돕는 것이 나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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