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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맨유팬들이 20세 영건 공격수 안토니 엘란가(맨유)에게 찬사를 쏟아냈다. 유럽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이었다.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에서 끌려가는 상황에서 터트린 천금의 동점골(1-1)이었다. 맨유는 24일(한국시각) 힘겨운 마드리드 원정에서 엘란가의 동점골로 극적으로 1대1로 비겼다.
맨유팬들은 SNS에서 구세주 엘란가에 대한 찬사를 쏟아냈다. 그들은 '슈퍼 서브 엘란가' '브루노의 패스가 정교했고, 영건 엘란가의 마무리는 특별했다' '엘란가가 래시포드 보다 먼저 선발 출전해야 한다' '엘란가의 리듬은 댄서 수준이다' 등의 반응이 올라왔다.
엘란가는 맨유 유스 출신이다. 스웨덴 말뫼에서 시작해 맨유로 건너왔다. 맨유와의 프로 계약은 2021년 7월에 했다. 2026년 6월말까지 돼 있다.
엘란가의 아버지는 전 카메룬 축구국가대표 조셉 엘란가이다. 그는 아버지 조셉이 말뫼에서 뛸 때 스웨덴에서 태어났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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