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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뉴(영국 울버햄턴)=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울버햄턴이 레스터시티를 눌렀다.
레스터시티는 4-3-3 전형이었다. 슈마이켈, 쇠왼쥐, 아마티, 페레이라, 토맛, 틸레망스, 은디디, 듀스버리-홀, 올브라이턴, 다카, 루크먼이 나섰다.
경기 초반 양 팀은 서로 공세를 주고받았다. 전반 3분 레스터시티는 틸레망스가 슈팅을 때렸다. 그러자 울버햄턴은 8분 덴돈커가 공격력을 보여줬다.
이후 레스터시티의 공세가 시작됐다. 전반 12분과 14분 슈팅을 때렸다. 각각 코디와 사 골키퍼에게 막혔다. 울버햄턴도 응수했다. 전반 19분 포덴스가 슈팅했다. 24분에는 아잇-누리가 골문을 노렸다. 모두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레스터시티는 전반 41분 동점골을 넣었다. 중원에서 볼을 낚아챘다. 문전으로 스루패스가 들어갔다. 볼을 잡은 올브라이턴이 다시 패스했다. 루크먼이 달려들어 슈팅, 동점골을 만들었다. 결국 전반은 여기까지였다. 양 팀은 1-1로 맞선 채 전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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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초반 레스터시티가 주도권을 쥐고 나갔다. 울버햄턴은 레스터시티의 공세를 막아냈다. 후반 12분 다카가 기습적인 슈팅을 시도했다. 사 골키퍼에게 막혔다.
후반 13분 울버햄턴은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무티뉴를 불러들이고 황희찬을 집어넣었다. 공격력 강화였다. 황희찬은 들어가자마자 저돌적인 드리블로 프리킥을 얻어내기도 했다.
울버햄턴은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20분이었다. 왼쪽 측면에서 아잇-누리가 드리블로 침투했다. 여의치않자 뒤로 볼을 내줬다. 덴돈커가 다시 반대편으로 패스했다. 포덴스가 잡고 그대로 슈팅했다. 골을 만들어냈다.
레스터시티는 후반 27분 이헤아나초와 매디슨을 넣었다. 동점골을 만들어보겠다는 의지였다. 이어 매디슨의 프리킥이 골문으로 향했다. 사 골키퍼가 쳐냈다. 그러자 울버햄턴은 후반 34분 황희찬이 슈팅으로 응수했다.
후반 35분 울버햄턴은 포덴스를 불러들이고 네투를 집어넣었다. 레스터시티의 공세가 계속 됐다. 울버햄턴도 악착같은 수비를 펼쳤다.
결국 울버햄턴은 1골차 리드를 지켜냈다. 승점 3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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