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FC바르셀로나 미드필더 프렌키 데 용(24)이 '메시앓이'를 고백했다.
2019년, 아약스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입단해 메시와 두 시즌 함께 한 더 용은 "처음에는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아버지, 형과 함께 공항에 있었는데, 메시가 떠난다는 소식을 들었다. 소문은 있었지만, 믿을 수 없었다. 충격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 없이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조 3위를 하며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고, 라리가에선 선두 경쟁에서 크게 뒤쳐졌다.
그 이유에 대해 "메시는 축구의 거의 모든 면에서 최고다. 마무리 훈련을 하든, 포지셔닝 플레이를 하든, 연습경기를 하든, 늘 최고였다. 어떤 칭찬을 해도 부족하지 않다. 팀에 그런 선수가 있다면, 가능한 한 그에게 맞추려고 노력한다. 고로 메시가 떠났다면 (새로운 환경에)적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