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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다니엘 레비 회장의 '허니문 기간'이 사실상 끝났다.
영국의 '텔레그라프'는 19일(현지시각) '레비 회장이 콘테 감독이 떠날 경우 이미 차기 사령탑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 같다. 바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생제르맹 감독'이라고 보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2014년 5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토트넘을 지휘했다. 2018~2019시즌 팀을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려놓으며 최고의 순간을 맞았다. 하지만 레비 회장은 2019~2020시즌 팀이 프리미어리그에서 14위로 추락하자 서둘러 경질의 칼을 빼들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올 시즌 후 파리생제르맹을 떠날 것으로는 보이지만 현재 맨유 차기 사령탑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콘테 감독이 어떤 결정을 할지도 물음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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