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하늘숲길트레킹

스포츠조선

K리그 볼보이 직접 공 전달 대신 올려놓는 방식으로 변경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22-02-16 14:32 | 최종수정 2022-02-16 14:35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2022시즌부터 K리그 공식 경기의 볼보이 운영 방식이 변경된다.

볼보이가 선수에게 직접 공을 전달하는 대신 터치라인과 엔드라인 주변에 배치된 총 12개의 소형 콘 위에 공을 올려놓는다. 경기 중 공이 터치라인이나 엔드라인 밖으로 나갈 경우 선수는 나간 위치와 가까운 콘에서 공을 가져와서 사용하고, 볼보이는 아웃된 공을 지체없이 비어있는 콘에 가져다 둔다. 볼보이의 수도 기존 10명~12명에서 최소 12명 이상으로 늘어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볼보이 운영방식 변경이 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한 밀접접촉 방지와 신속한 경기진행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아시아챔피언스리그 등 아시아축구연맹(AFC) 주관 국제대회의 볼보이 운영방식을 참고했다"고 밝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