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서류 작업 실수로 놓쳤던 원석, 이미 재합의 마친 리버풀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22-02-15 23:54 | 최종수정 2022-02-16 08:07


로이터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리버풀이 노리는 챔피언십 10대 미드필더는 누구?

프리미어리그 전통의 명가 리버풀이 풀럼의 미드필더 파비오 카르발류와의 계약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현지 매체 '선데이월드'의 케빈 팔머는 리버풀이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카르발류와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카르발류는 19세 미드필더로, 이번 시즌 챔피언십에서 20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중이다.

카르발류는 이번 시즌 종료 후 풀럼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하지만 어린 나이 때문에 그를 원하는 리버풀이 풀럼에 보상금을 지불해야 한다.

여기에 더해 양 구단은 리버풀과 계약을 맺더라도, 다음 시즌은 풀럼으로 곧바로 임대되는 조건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장 뛸 수 없더라도, 미래를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는 리버풀의 의지가 읽힌다.

한편, 리버풀은 1월 이적시장에서도 카르발류를 영입하기를 원했지만 이적시장 마감까지 서류 작업을 마치지 못해 그를 데려오지 못하는 아픔을 겪었었다.


리버풀 뿐 아니라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도 카르발류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