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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12년 만에 맨유로 돌아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굴욕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맨유의 영웅 호날두가 2006년 이후 최악의 득점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EPL에서 2경기에 한 번 꼴로 득점했다. 하지만 그는 2005~2006시즌 이후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올 시즌 EPL 20경기에서 8골을 기록했다.
이 매체는 '호날두가 맨유 합류 뒤 리그 두 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이후 17경기에서 5골을 넣는 데 그쳤다. 현 상태라면 올 시즌 예상 득점은 15골이다. 호날두가 올 시즌 만큼이나 득점력이 낮았던 기록은 2005~2006시즌으로 돌아가야 찾을 수 있다. 그나마 유럽챔피언스리그(UCL) 5경기에서 6골 넣은 것을 위안으로 삼아야 한다. 호날두는 맨유 생활에 환멸을 느끼고 있다. 그의 미래를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2005~2006시즌 EPL 33경기에서 9골을 넣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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