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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 영입 준비하는 PSG, 첫번째 스텝은 디 마리아 '방출'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22-02-12 22:23 | 최종수정 2022-02-13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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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파리생제르맹이 폴 포그바 영입을 위한 움직임을 시작했다.

알려진대로 포그바는 올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계약이 만료된다. 맨유에서 부침이 심한 모습을 보였지만, 포그바의 기량은 설명이 필요없다. 때문에 포그바를 향해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등이 포그바를 원하고 있다.

파리생제르맹도 그 중 하나다. 파리생제르맹은 지난 여름에도 포그바 영입을 시도했다. 레오나르도 단장이 직접 나섰지만, 포그바는 결국 잔류를 택했다.

파리생제르맹은 포그바가 자유계약으로 풀릴 것을 예상, 본격적인 영입전을 준비 중이다. 12일(한국시각) 레퀴프에 따르면, 파리생제르맹은 포그바 영입을 위한 사전 작업으로 앙헬 디 마리아 방출을 노리고 있다. 디 마리아를 보내고 절약된 돈은 포그바와의 사전 계약 제의를 위해 투입될 전망이다.

포그바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맨유와 새로운 계약 협상과 관련한 모든 접촉을 중단한 상황이다. 파리생제르맹이 적극적인 움직임에 나서며 포그바 미래도 요동치기 시작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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