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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점찍은 무리뉴 감독 제자, 유벤투스에 뺏기나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22-02-07 14:46


AFP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니콜로 자니올로, 토트넘 이적 물건너가나.

AS로마의 미드필더 자니올로가 손흥민의 동료가 될 수 있을까. 강력한 경쟁자가 나타났다. 유벤투스의 벽을 넘어야 토트넘이 자니올로를 영입할 수 있다.

자니올로는 22세의 어린 선수지만, 이번 시즌 조제 무리뉴 감독의 신뢰를 받으며 로마의 핵심으로 뛰고 있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골 5도움을 기록하며 강력한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최근 현지 보도에 따르면 자니올로와 로마의 연장 계약이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 틈을 타 토트넘이 자니올로에 관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유벤투스가 등장하면 양팀의 영입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유벤투스가 자니올로에 대한 토트넘의 관심을 알고 있으며, 올 여름 영입전에서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니올로는 로마와의 계약이 2년 6개월 남아있는 상황인데, 로마의 재계약 요청에 전혀 서두르지 않고 있다.

자니올로는 2018년 인터밀란에서 로마로 이적한 후, 96경기를 뛰며 18골 11도움을 기록중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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