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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리뷰]첼시 연장접전 끝에 3부리그 플리머스 누르고 16강 진출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22-02-05 23:59 | 최종수정 2022-02-0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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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첼시가 천신만고 끝에 3부리그 팀을 누르고 FA컵 16강에 올라갔다.

첼시는 5일 오후 영국 런던 스탬퍼드브릿지에서 열린 플리머스(3부리그)와의 FA컵 4라운드(32강)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2대1로 승리했다.

첼시는 경기 시작부터 플리머스를 몰아쳤다. 2분에는 조르지뉴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5분에도 슈팅이 나왔다.

플리머스는 전반 8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프리킥 상황이었다. 길레스피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첼시는 파상공세를 시작했다. 12분에는 코바치치가 슈팅을 시도했다. 골대를 때렸다. 이어 30분에도 허드슨 오도이의 헤더가 나왔다.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37분에는 코바치치가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다. 골대를 때리고 말았다. 39분에는 마운트가 크로스를 올렸다. 골키퍼가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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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첼시는 동점골을 뽑아냈다. 마운트가 오른쪽에서 크로스했다. 이를 아즈필리쿠에타가 문전 앞에서 백힐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첼시는 계속 공세를 펼쳤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조르지뉴가 중거리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이어진 코너킥에서도 첼시가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다. 골문을 외면했다.

후반전 들어서도 역시 첼시의 공세를 이어졌다. 후반 3분 지예흐의 크로스가 골문 앞으로 나갔다. 루카쿠가 슈팅하려했지만 발에 닿지 않았다. 후반 8분 허드슨 오도이가 드리블 돌파 후 중거리슈팅을 시도했다. 1분 후에는 루카쿠가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골키퍼에게 막혔다. 11분에는 마운트가 슈팅했다. 수비맞고 골문을 넘겼다. 이어진 코너킥에서도 첼시가 문전 앞 혼전을 만들었다. 플리머스 수비진이 막아냈다.


후반 13분 코너킥 상황에서 아즈필리쿠에타가 다시 골을 넣었다. 그러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골은 취소됐다. 첼시는 후반 19분 허드슨 오도이를 빼고 하베르츠를 넣었다. 하베르츠는 후반 20분 찬스를 잡았다. 슈팅했지만 수비수에게 걸렸다. 이어진 공격에서도 지예흐의 슈팅이 나왔지만 또 다시 수비진에 막혔다. 후반 29분 루카쿠의 패스를 받은 마운트가 그대로 회심의 슈팅을 시도했다. 쿠퍼 골키퍼가 막아냈다. 하베르츠의 슈팅을 쿠퍼가 또 막아냈다. 결국 경기는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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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전반 3분 마운트가 다시 한 번 슈팅을 시도했다. 골문을 빗나갔다. 결국 첼시가 역전골을 넣었다. 연장 전반 추가시간이었다. 하베르츠가 베르너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았다. 그리고 하베르츠가 패스했다. 알론소가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오프사이드 여부를 확인했지만 골로 인정됐다.

플리머스도 공세를 펼쳤다. 연장 후반 4분 문전 앞에서 몇 차례 슈팅을 시도했다. 첼시 수비진이 몸으로 막아냈다.

연장 후반 11분 첼시가 큰 실수를 하고 말았다. 사르가 패스 미스를 했다. 하디가 이 볼을 잡고 페널티 지역으로 들어갔다. 사르가 하디에게 그대로 파울을 범했다.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하디가 키커로 나섰다. 그러나 하디의 킥을 케파 골키퍼가 막아냈다.

결국 첼시가 승리하며 16강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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