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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억원 들여 만든 뉴캐슬의 새로운 베스트11은?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22-02-01 22:20 | 최종수정 2022-02-02 09:27


사진캡처=더선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1억210만유로(약 1385억원)를 들인 뉴캐슬의 라인업은 어떻게 달라질까.

뉴캐슬은 이번 겨울이적시장의 태풍의 눈이었다. 뉴캐슬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라는 새로운 주인을 맞았다. 새 오너의 재산은 자그만치 518조원. 맨시티의 구단주 만수르의 14배에 달한다. 당장 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서 3000억원이 넘는 돈을 쓸 것이라는 소문이 이어졌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요란했던 소문과 달리 의외로 적은 1억210만유로를 쓰는데 그쳤다.

그래도 데려온 선수들의 면면은 나쁘지 않다. 잉글랜드 대표팀 오른쪽 풀백 키에런 트리피어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공격수 크리스 우드, 브라질 국가대표 미드필더 브루누 기마이랑스, 임대로 영입한 왼쪽 풀백 맷 타겟, 브라이턴의 수비수 댄 번까지, 총 5명을 영입했다. 베스트11의 절반 가까이를 바꿨다.

이들의 가세로 존재감 있는 베스트11을 만들었다. 1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뉴캐슬의 새로운 베스트11을 예상해봤다. 골문은 두브라브카가 지키고, 포백은 라셀레스를 제외하고 확 바뀌었다. 타겟-라셀레스-번-트리피어가 포백을 이룬다. 미드필드는 셰비와 윌록에 기마이랑스가 가세했다. 스리톱은 생 마시민-프레이저가 좌우에 서고 우드가 전방에 포진한다. 뉴캐슬은 강등권 탈출을 위한 승부수를 띄웠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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