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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날벼락이 떨어졌다. '에이스' 손흥민(30)이 부상으로 이달 말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콘테 감독은 "이상한 상황이다. (손흥민이) 일단 검사를 받았다. 이제 의사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다음 A매치 기간(1월 24∼2월 2일) 전까지 훈련에 복귀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손흥민의 부상은 토트넘에 날벼락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8골을 넣은 에이스다. 콘테 감독 부임 뒤 치른 EPL 8경기에서 4골-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무패질주(5승3무)에 앞장섰다. 무엇보다 토트넘은 1월 A매치 전까지 5경기를 치러야 한다. 9일 모어캠비전을 시작으로 첼시와의 리그컵 준결승 2차전(13일)-아스널(17일)-레스터시티(20일)-첼시(24일·이상 EPL)와 연달아 대결한다. 에이스 없이 경기를 치르는 것은 부담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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