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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지난 여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로 돌아온 로멜루 루카쿠가 충격 발언을 해 영국 축구계를 뒤집어놨다. 토마스 투헬 감독에 대한 반발심을 드러내며 인터밀란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런 루카쿠가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그는 당초 첼시보다 맨시티로부터 더 높은 주급을 제안받았다는 것. 루카쿠는 '인터밀란에 온지 1년 밖에 안됐는데, 맨시티가 첼시보다 높은 주급을 제안했다. 하지만 떠나야 할 때가 아니었다'며 맨시티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인터밀란에 남은 루카쿠는 세리에A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루카쿠는 인터밀란에서 남기를 원했다. 하지만 인터밀란이 재계약을 거절했다. 루카쿠는 '결국 내가 갈 수 있는 팀은 첼시 뿐이었다. 만약 인터밀란이 재계약하자고 했다면, 100% 남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다시 인터밀란으로 가고 싶다는 뜻이다. 하지만 첼시는 루카쿠를 내보내 줄 생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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