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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방송인이자 사업가 박지윤이 2022년 이성친구인 A씨와 다녀온 미국 여행이 결혼 생활 중 극심한 갈등을 유발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동석은 지난해 10월 파경 소식이 나왔을 때부터 본안에 이혼 조종과 이혼 소송까지의 주된 원인 중의 하나가 박지윤 씨와 A씨에 대한 부정행위라고 넣었다. 그런데 그 소식은 알려지지 않았고 본인이 직접 이야기하지 않았으며, 이번 접수를 통해 알려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진호는 "박지윤 소송 상대는 최동석의 상간녀라고 지목한 B씨 1명, 최동석의 소송상대는 박지윤과 지인 A씨 두 사람"이라며 "최동석이 물증에 자신이 있다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두 사람이 극심한 갈등을 빚은 계기는 2022년 박지윤의 미국 LA 여행 일정이었다고 주장했다. 당시 10일 가까이 되는 일정의 일부를 이성친구 A씨와 소화했다는 것. 이진호는 "박지윤 씨는 이성이긴 하지만 절친한 친구라고 하면서 또 다른 이성친구가 동행해서 문제될 것이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이어 "당시 결혼생활 중이었던 두 사람은 해당 미국 여행을 놓고 극심한 갈등에 놓였고, 최동석은 2022년 말 미국 여행 관련 자료를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동석과 박지윤은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현재 두 사람은 양육권 문제 등으로 갈등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달 30일 박지윤이 최동석의 지인을 상간자 손배소송을 했다는 소식에 이어 1일 최동석이 박지윤과 박지윤의 지인 A씨를 상간자 손배소를 했다는 소식이 잇따라 알려져 희대의 쌍방 불륜 소송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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