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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멕스커뮤니티스타디움(영국 브라이턴)=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황희찬(울버햄턴)이 부상으로 전반 16분만에 교체아웃됐다. 울버햄턴은 브라이턴에 앞선 채 전반을 끝냈다.
전반 5분 황희찬은 람프티와 몸싸움을 벌이다 넘어졌다. 오른쪽 햄스트링을 쥐고 괴로워했다. 의무진이 들어왔다. 황희찬의 상태를 체크했다. 일단은 경기에 다시 투입됐다.
그러나 오래가지 못했다. 전반 10분 황희찬은 주저앉았다. 오른쪽 햄스트링을 계속 어루만졌다. 의무진이 응급처치를 시작했다. 소용없었다. 결국 황희찬은 의무진과 함께 걸어서 라커룸으로 향했다. 브루노 라지 감독은 황희찬을 빼고 아다마를 넣었다. 전반 16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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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전반 추가시간 울버햄턴이 선제골을 넣었다. 코너킥이 뒤로 흘렀다. 네베스가 잡았다. 감각적인 로빙패슬르 찔렀다. 이를 사이스가 그대로 오른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울버햄턴이 한 골을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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