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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말없이 짐을 싼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전 토트넘 감독(47)이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누누 감독은 "그게 우리가 살면서 배우는 전부다. 앞으로도 게시글을 지켜봐 주실 것을 기대하며, 지속적인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는 인사로 글을 끝맺었다.
출발은 좋았다. 누누 감독은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시작을 3연승으로 장식하며 8월 '이 달의 감독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러나 이후 3연패의 늪에 빠지며 위기에 몰렸다.
또 2연승을 하며 기사회생하는 듯 했으나 또 다시 연패의 늪에 빠지며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넜다. 누누 감독은 결국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지휘봉을 넘겨줬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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