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유럽 빅클럽들이 2022년 여름 선수 이적시장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그 이유가 있다. 정말 알짜 FA(자유계약선수)들이 쏟아지기 때문이다. FA는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이적료를 지불하지 않고 별들을 모셔올 수 있다. 두둑한 연봉으로 선수들을 유혹하기 딱 좋다. 빅클럽들이 유리한 시장이다.
유럽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가 7일 정리해 발표한 2022년 시장가치 톱10 FA들의 면면은 화려함 그 자체다. 공격수 음바페(파리생제르맹)부터 벨로티(토리노)까지다. 음바페의 시장가치는 1억6000만파운드로 전세계 1위이다. 토리노의 최고 스타 벨로티는 3500만유로다.
음바페는 현 소속팀 파리생제르맹과 새 계약 협상을 진행중이지만 최종적으로 사인을 하지 않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2위는 맨유 포그바(6000만유로)이고, 3위는 AC밀란 케시에(5500만유로)이고, 그 다음은 FC바르셀로나 뎀벨레(5000만유로) 유벤투스 디발라(5000만유로) 나폴리 인시네(4800만유로) 인터밀란 브로조비치(4000만유로) 첼시 크리스텐센(3500만유로) 뮌헨 쥴레(3500만유로) 순이다. 이들은 아직 현 소속팀과 새롭게 연장 계약을 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