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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할 수 있다' 日 마음 급해졌다, 韓 A매치 100% 개방 주목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1-11-03 18:02 | 최종수정 2021-11-03 20:00


축구 대표팀이 7일 오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 2022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 경기를 펼쳤다. 후반전 손흥민의 결승골로 대표팀이 시리아에 2대1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는 대표팀 선수들. 안산=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1.10.07/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그라운드가 활짝 열린다.

대한축구협회는 1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아랍에미리트(UAE)와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5차전 홈경기 전 좌석을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구역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유효 좌석 약 3만5000석이 100% 판매된다. 2019년 12월 부산에서 열린 EAFF E-1 챔피언십 이후 2년 여 만에 100% 관중을 받는 A매치다. 관중은 신분증과 함께 백신 접종 완료 후 2주가 경과했거나, 경기일로부터 48시간 이내에 실시한 PCR 검사에서 음성 확인을 받았음을 증명해야 한다.

일본의 마음이 급해졌다. 일본 언론 도쿄스포츠는 '한국이 최종예선 홈경기 100% 관중 입장을 결정했다. 앞으로 일본의 경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입장 허용은 일본에도 참고가 될 수 있다. 앞으로 일본의 경기 개최에도 영향이 생길 것 같다'고 보도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대표팀은 11월 원정에서 2연전을 펼친다. 11일 베트남-17일 오만과 대결한다. 일본은 2승2패를 기록하며 B조 4위에 랭크돼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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