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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영국 국민들이 정부를 압박하고 나섰다. 바로 유로 2020에서 잉글랜드가 우승하면 그 다음날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해달라는 청원이다.
현재 각 회사의 소유주들은 자율적으로 출근 시간을 조정하고 있다. 많은 소유주들이 직원들의 출근 시간을 오전 10~11시로 늦췄다. 이런 분위기 속에 우승 시 임시 공휴일 지정의 여론이 힘을 얻고 있다.
다만 보리스 존슨 총리는 다소 조심스럽다. 존슨 총리는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승리 여부에 따라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은 우승의 운명을 미리 시험하려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영국 의회 의원은 "아직 우승을 한 것도 아니다"고 말하기도 했다. 쉽게 말해 설레발을 치지 않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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