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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제2의 즐라탄으로 불리는 이삭이 레알 소시에다드와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도르트문트에선 1군 무대 모든 대회 통틀어 13경기에 나서 1골 1도움에 그쳐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2018~2019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네덜란드 빌렘 Ⅱ로 임대 이적한 이삭은 13골을 터트려 부활을 알렸고, 다음 시즌 곧바로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했다.
소시에다드 이적 후 첫 시즌 9골을 넣으며 스페인 무대 적응을 마친 이삭은 올 시즌 34경기 17골을 기록해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또한 스웨덴 대표로 유로 2020에 출전해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며 아스널, 리버풀을 비롯한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소시에다드와 재계약을 체결한 이삭은 "소시에다드에서 계속 있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 나는 팀에서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고 있고 이 팀과 오랜 기간 함께 즐기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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