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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리오넬 메시(33·FC 바르셀로나)가 레알 바야돌리드전 도중 화를 내는 장면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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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현재 경고 4장을 수집한 상태로, 이날 1장의 경고를 더 받을 경우, 규정에 따라 경고누적으로 다음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오는 11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 원정경기다.
더군다나 이번 맞대결은 우승 레이스에 있어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날 우스만 뎀벨레의 극적인 결승골로 바야돌리드를 1대0으로 제압한 바르셀로나(승점 65점)가 레알(63점)을 따돌리고 2위를 탈환했다. 동시에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66점)를 승점 1점차로 추격했다. 엘클라시코 결과에 따라 선두를 탈환할 수 있다. 레알 역시 바르셀로나를 잡으면 우승에 가까워질 수 있다.
메시가 우려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메시는 후반전 45분 동안에도 경고를 받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경고 트러블에 걸릴 위기에 놓여있던 핵심 미드필더 프렌키 데 용도 경고를 받지 않아 엘클라시코에 나설 수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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