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전북 현대 공격수 일류첸코가 '하나원큐 K리그1 2021' 5라운드 MVP에 뽑혔다.
일류첸코는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대구와의 홈 경기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전북의 3대2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해 포항 스틸러스에서 뛰었고 겨울에 전북으로 이적한 일류첸코는 두 경기 연속골을 이어가며 득점 공동 선두(3골)로 나섰다. 전북 김상식 감독은 "일류첸코의 진가는 두번째 골에서 나왔다. 트래핑도 좋았고, 좁은 공간에서 돌파와 마무리까지 환상적이었다"고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