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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파울로 디발라와 앙투앙 그리즈만의 스왑딜이 체결된다?
유벤투스와 바르셀로나 모두 이번 시즌 암울한 상황이다. 두 구단 다 지난주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탈락했다.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는 두 슈퍼스타를 보유한 양팀이 16강에서 동반 탈락한 건 무려 16년 만의 일.
여기에 리그 우승도 멀어져가고 있다. 3위 유벤투스는 인터밀란과의 승점 차이가 무려 10점. 바르셀로나 역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6점 뒤져있다. 추격중이기는 하지만, 아틀레티코도 버틸 힘이 충분하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많은 구단들이 재정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큰 돈을 들여 선수를 사는 것보다 스왑딜 형식으로 지출은 줄이며 분위기를 바꾸는 방식을 양측이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현지 분석이다.
유벤투스와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미랄렘 파니치와 아르트루 멜루의 스왑딜을 체결한 바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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