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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당신은 티아고 알칸타라를 기용할 것인가."
하지만 효과는 미미하다. 그는 이적 후 16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득점, 도움 기록도 없다. 그가 뛴 경기에서 리버풀은 7승에 그치고 있다.
오언은 알칸타라가 리버풀 베스트 라인업을 짤 때 꼭 필요한 선수인지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 오언은 '프리미어리그 프로덕션'과의 인터뷰에서 "알칸타라는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의 잘못은 없다"고 하면서도 "더 많이 뛰어야 한다. 그를 중심축으로 삼는 건 리버풀의 성공 기반과 반대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직적으로 많이 뛰는 축구를 하는 위르겐 클롭 감독의 방식에 알칸타라식 '예쁜 축구'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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