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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이 유증상 환자로 밝혀졌다.
지단 감독의 조기 복귀는 어려울 수도 있을 전망이다. 매체는 "프로토콜에 따르면 지단 감독은 10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지단 감독은 증세가 사라진 지 3일 후에 새로운 검사를 받게 될 것이다"면서 "그는 적어도 2월 1일까지 자가 격리를 해야 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지단 감독이 재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는다면 다음 달 7일 우에스카 원정 경기를 통해 복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레알은 지단 감독이 자리를 비웠던 알라베스전에서 벤제마의 멀티골과 아자르의 1골 1도움 활약에 힘입어 4-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레알은 승점 40점을 기록하며 2경기를 덜 치른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44)와 격차를 좁히는 데 성공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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