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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제주 유나이티드 사령탑을 지낸 박경훈 감독(60)이 울산 현대 사령탑으로 부임한 홍명보 감독에 이어 대한축구협회(KFA) 전무이사로 결정됐다.
이후 1994년 전남 드래곤즈 수석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제주(2009~2014년), 성남FC(2017년) 사령탑을 맡았다. 제주 감독으로 2010년 K리그 2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박 전무는 협회 내부 사정을 이해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한국 U-17 남자 대표팀 감독을 맡아 2007년 국내에서 열린 FIFA U-17 월드컵에 참가했다. 2017년에는 KFA 기술위원으로 일하기도 했다. 또 전주대학교 축구학과 교수로서 후진 양성과 축구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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