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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부임 첫 목표는 무조건 고연전 승리다!"
신 신임 감독은 1995~2001년까지 K리그 전북 현대 코치로 일한 이후 대학축구 지도자로서 헌신하며 호남대(2002~2006년), 단국대(2009~2020년)에서 눈부신 성과를 이어왔다. 2014년 단국대의 전국체전 우승, 2015년 U리그 우승, 2017년 추계연맹전 우승 및 최우수지도자상 등 대학축구 최고의 명장으로 인정받아온 신 감독이 2021년 모교에서 새로운 도전을 선언했다. 고려대 역시 대학축구를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하며 현자에 가장 정통한 베테랑 지도자라는 점과 모교에 대한 애정 등을 높이 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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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부임 첫 시즌 목표에 대한 질문에 신 감독은 1초도 망설이지 않고 "고연전 승리!"를 외쳤다. "아시다시피 우리 학교의 지상 목표다. U리그 등 일반 대회 성적도 당연히 좋아야 한다. 우리 선수들의 취업도 잘됐으면 한다. 무엇보다 고연전 승리를 위해 모든 동문들이 똘똘 뭉쳤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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