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더 이상 뛸 수 없을 정도로 뛰면서 '영웅'이 됐다."
이런 활약에 독일 유력지들이 찬사를 보냈다. 빌트 지는 이날 경기를 소개하며 이재성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이재성과 반 덴 베르그는 더 이상 경기를 뛸 수 없을 정도로 뛰었다. 다리가 더 이상 원하는 대로 움직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는 연장 후반 11분에 두 선수가 다리 경련으로 그라운드에 쓰러진 장면을 묘사한 것이었다. 이어 빌트지는 "이재성이 승부차기에서도 자신감을 보이며 킬의 영웅이 됐다"고 극찬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