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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손샤인' 손흥민(토트넘)이 새로운 파트너를 만날까.
토트넘의 최근 가장 큰 고민은 손흥민-해리 케인 의존증이다. '손-케 듀오'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이들을 대체할 혹은 공존할 공격수 부재에 시달리고 있다. 당초 올 여름 복귀한 가레스 베일에게 기대를 걸었지만, 여전히 아쉬운 모습이다. 스티븐 베르흐바인, 루카스 모우라, 에리크 라멜라 등도 2% 부족하다.
볼프스부르크, 바이에른 뮌헨 등에서 맹활약을 펼친 페리시치는 올 시즌 리그에서 단 9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콩테 감독의 전술을 감안하면, 앞으로도 많은 출전은 쉽지 않을 전망. 1월이적시장에서 영입을 원하고 있는 인터밀란은 잉여 자원 방출이 필수다. 페리시치도 대상자다. 때문에 페리시치의 토트넘행은 꽤 가능성이 높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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