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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외면한 메수트 외질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이적 협상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풋볼런던에 따르면 DC유나이티드는 외질의 'M10' 브랜드를 미국 전역에 확장할 야심을 갖고 있다. 뿐만 아니라 외질이 론칭한 '39스텝스 커피'를 브랜드화해 홈구장인 아우디 필드 스타디움 전면에 내세우겠다는 마케팅 플랜도 제시했다. 외질을 DC유나이티드의 새 얼굴로 내세우겠다는 의지다.
외질은 현재 아스널 1군에서 배제됐지만 아스널이 부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1군 복귀설도 흘러나오고 있다. 외질은 2013년 레알마드리드에서 구단 사상 최고 이적료로 아스널로 이적한 후 254경기에 나섰다. 외질의 MLS행이 성사될 경우 DC유나이티드에서 최고의 인기와 함께 제2의 전성기를 누렸던 웨인 루니의 커리어를 뛰어넘을 수도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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