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미안해하지 마요."
영국 언론 팀토크는 '산투 감독이 맨유전 패배를 아쉬워했다. 잔혹하다고 묘사했다. 하지만 운명으로 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
산투 감독은 "이것은 축구, 그리고 학습 과정이다. 잔인하지만 미안해 할 필요는 없다.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울버햄턴은 지난 28일 토트넘과 경기를 치른 뒤 불과 47시간만에 맨유전에 나섰다. 3일간 두 경기를 치르는 빡빡한 일정. '적장'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이 "울버햄턴이 정말 힘들 것 같다"고 말했을 정도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