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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를 이끌고 있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구단주인 로만 이브라모비치로부터 경질에 대한 경고를 받았다. 팀의 프랜차이즈 레전드 출신이지만, 즉각적인 팀 성적의 개선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가차 없이 옷을 벗게 될 듯 하다.
첼시는 내년 1월 4일 맨체스터 시티와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17라운드 경기가 예정돼 있다. 램파드가 신임을 회복하려면 이 경기에서 무조건 승리해야 한다. 지면 순위 하락이 불가피하고, 전격 경질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 그런데 변수가 있다. 현재 맨체스터 시티는 제수스와 워커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정상적으로 경기가 열리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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