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K리그의 새 가족, 김천상무가 '데뷔 준비'에 돌입했다.
이유가 있다. 상무는 2020년 K리그1(1부 리그) '돌풍의 팀'이었다. '실리축구'와 '행복축구'를 묶어 시즌을 4위로 마감했다. 문선민 권경원 오세훈 등 스타 선수들의 활약까지 더해져 큰 사랑을 받았다. 새 시즌 역시 만만치 않은 스타 파워가 예고돼 있다.
상무는 지난달 '2021년 1차 국군대표(상무) 운동선수 모집'을 했다. 변수가 발생했다. 코로나19 환자 증가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됐다. 국군체육부대는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운영하기로 결정, 부득이하게 선수 선발 일정을 변경했다. 덕분에 상무 선발 기간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일정이 겹쳤던 선수들도 고민 없이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알려진 주요 지원자만도 A대표급 선수가 즐비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