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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리버풀이 크리스탈팰리스를 대파하고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크리스탈팰리스는 반격에 나섰다. 전반 23분 아예유가 볼을 잡은 뒤 크로스를 올렸다. 그러나 쇄도하던 자하의 뒤로 볼이 흐르고 말았다.
리버풀은 전반 35분 추가골을 넣었다. 아크서클 혼전 상황에서 피르미누가 볼을 잡았다. 그대로 패스를 찔렀다. 마네가 잡고 그대로 터닝슈팅했다. 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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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는 후반 39분 한 골을 더 넣었다. 문전 앞에서 볼을 잡은 살라가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 골망을 흔들었다. 리그 13호골이었다.
결국 리버풀은 7대0 대승으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승점 31이 되면서 선두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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