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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파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이 1골-1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아스널을 누르고 리그 선두로 복귀했다.
초반은 아스널이 주도했다. 허리에서부터 패스를 주고받으며 점유율을 높여나갔다. 토트넘은 경기 직전 은돔벨레가 경미한 부상으로 빠진 것이 아쉬웠다. 허리에서 키핑을 해줄 선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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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들어 아스널이 먼저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토마스 파티를 빼고 다니 세바요스를 넣었다. 아스널 입장에서는 만회골이 절실했다. 계속 토트넘의 문을 두드렸다. 그럴수록 토트넘은 손쉽게 수비에 나섰다.
아스널도 찬스를 잡기는 했다. 후반 22분 오른쪽에스 크로스가 올라갔다. 라카제트가 헤더를 시도했다. 요리스가 막아냈다.
토트넘은 후반 26분 로 셀소를 빼고 벤 데이비스를 투입했다. 수비 강화였다. 토트넘은 단단하게 수비를 펼쳤다. 후반 38분 오바메양이 슈팅했지만 알더베이럴트가 걷어냈다. 이어 자카가 다시 슈팅을 시도했지만 오리에가 막아냈다.
결국 토트넘은 남은 시간을 잘 막아냈다. 승점 3점을 챙긴 토트넘은 승점 24로 선두에 복귀했다.
손흥민은 후반 43분 기립박수 속 교체아웃됐다. 5년 연속 리그 10골을 달성했다. 또한 리그 득점랭킹 도미닉 칼버트 르윈(에버턴)과의 골차이를 1골차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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