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최다승은 당연히 맨유의 몫이다.
7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이 발표한 기사에 따르면, EPL 최다 우승팀인 맨유는 EPL 출범 이후 무려 672승을 거뒀다. 2위가 흥미롭다. 맨유와 함께 2강을 유지했던 아스널 대신 첼시가 이름을 올렸다. 첼시는 지난 리즈전 승리로 아스널을 제치고 EPL 통산 최다승 2위에 자리했다. 첼시는 EPL에서 584승을 거뒀다. 올 시즌 극심한 부진에 빠진 아스널은 승수 쌓기에 어려움을 겪으며 583승으로 3위에 머물렀다.
4위는 567승의 리버풀, 5위는 최근 신흥 강호로 자리매김한 토트넘(468승)이 차지했다. 맨시티는 만수르가 구단을 인수한 후 부지런히 승수를 쌓았지만 422승으로 아직 6위에 머물러 있다. 그 뒤를 에버턴(395승), 뉴캐슬(361승), 애스턴빌라(330승), 웨스트햄(305승)이 잇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