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분 출전' B.페르난데스, 올시즌 EPL 한 경기 최다 기회 창출 기록 세워

사진캡쳐 = 더선

[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웨스트햄전 후반전만 소화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한 경기 오픈 플레이 최다 기회 창출 기록을 세웠다.

맨유는 6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경기에서 1-3로 승리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맨유는(승점19)는 6승1무3패로 리그 5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날 경기 로테이션을 가동한 맨유는 전반전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다. 전반 38분 수체크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전반전을 0-1로 뒤진 채 마쳤다.

그러나 맨유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마커스 래시포드를 투입했다. 페르난데스의 투입은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바꿨다. 후반 20분 폴 포그바의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 골을 어시스트했다. 이어 후반 23분 그린우드의 역전골은 알렉스 텔레스를 향한 페르난데스의 백힐 패스로 부터 시작됐다.

같은 날 영국매체'더선'은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웨스트햄전 45분을 소화하는 동안 8번의 기회를 창출해냈고 이는 올시즌 EPL 어떤 선수보다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한 것이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케빈 데 브라이너(맨체스터 시티), 리스 제임스(첼시), 번리전에서 헤트트릭을 터뜨린 리야드 마레즈(맨체스터 시티) 그리고 페르난데스가 오픈 플레이에서 6번의 기회를 창출하며 2위에 자리했다"고 전했다.

또한 잭 그릴리시(2회, 아스톤 빌라),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하메스 로드리게스(에버튼)그리고 라이언 프레드릭스(웨스트햄)가 이번 시즌 EPL 한 경기에서 5번의 기회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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