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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도니 반 더 비크가 어떤 미드필드 포지션에서 뛰어도 잘 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한 팀의 공격수들과 함께 플레이하는 것이 즐겁다고 밝혔다.
반 더 비크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 것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전에도 그 포지션에서 많이 뛰어봤다. 아약스에서 첫 시즌엔 항상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었다"라며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 후 새로운 코치가 부임해 나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게 했다"며 "왜냐하면 코치님이 내가 많은 골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10번 포지션에서 뛰는 게 나을 거라고 하셨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끝으로 반 더 비크는 "나는 두 포지션 모두에서 뛸 수 있다. 포지션은 내게 큰 문제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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