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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베일이 다시 축구와 사랑에 빠졌다."
네이션스리그를 앞두고 대표팀 동료이자 토트넘 동료인 벤 데이비스 역시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나는 거의 매일 그를 아주 자주 본다. 이미 토트넘을 위해 골을 기록한 베일이 웨일스 대표팀을 위해 다시 한번 골을 넣는다면 정말 신나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주 훈련이 잘된 상태이고, 정말 열심히 달린다. 팀 동료로 함께하게 돼 나는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웨일스대표팀 누구도 그가 가진 능력을 의심하지 않을 것이다. 뒤에서 그가 달리는 흐름을 지켜볼 수 있는 것은 아주 멋진 일이다. 풀 컨디션으로 그가 가진 모든 것을 보여준다면 그는 틀림없이 세계 최고 선수 중 한명"이라고 확신했다. "어려움 속에 특별한 뭔가를 만들어내는 선수들은 잘하는(very good) 선수와 톱플레이어의 차이다. 우리 팀을 위해 늘 역할을 해줄 수 있는 베일같은 톱플레이어를 보유한 우리는 운이 좋은 것"이라고 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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