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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에서 퇴짜맞은 호날두, 내년 여름 PSG행 가능할까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20-11-11 10:15


호날두.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PSG로 이적할까.

영국 데일리 메일은 11일(한국시각) 'PSG 레오나르도 회장은 호날두를 위해 내년 여름 획기적 움직임을 보일 수 있다'고 했다.

유벤투스는 그동안 꾸준히 호날두의 이적을 타진했다. 코로나 팬데믹에 의한 재정 위기 때문이다.

이미 그런 움직임이 한 차례 있었다. 유벤투스는 레알 마드리드에게 호날두의 이적을 타진했다.

당시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약 750억원)을 제시했다. 그의 주급은 약 50만 파운드(약 7억5000만원). 재정난이 심회되면서 호날두의 연봉을 감당하기 쉽지 않은 상황.

유벤투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2년 전 1억 파운드의 이적료를 지불, 호날두를 데려왔었다.

하지만, 충격적 이적료 인하에도 레알 마드리드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킬리안 음바페가 영입 1순위라고 했다.

유벤투스는 내년 여름 이적시장까지 호날두를 이적시키려 한다.

PSG가 반응했다. 레오나르도 회장은 '예상 밖의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호날두의 영입의사를 밝혔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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