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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동=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감독님은 우리는 잃을 게 없다고 했다. 원팀이 돼 잔류할 수 있었다."
또 그는 "이번 서울전을 앞두고 김남춘 선수의 안 좋은 소식을 듣고 놀랐다. 가슴이 먹먹했다. 그런데 우리 선수단은 변명을 대고 싶지 않았다. 결과를 내고 한 후 김남춘 형을 찾아가 애도를 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도혁은 "조성환 감독님이 부임하시고 우리가 스리백으로 전환했고, 그게 우리에게 잘 맞았다. 조성환 감독님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그는 "여름에 임대와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사실 조성환 감독님이 오시기전에 (잔류를)포기했었다. 구단이 여름에 선수 투자를 잘 했고, 팀 경기력이 올라갔다"고 말했다. 조성환 감독은 지난 8월 '소방수'로 인천 사령탑에 올라 팀의 1부 잔류를 이끌었다.
상암동=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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