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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과거 맨유 주장을 맡은 수비수 안토니오 발렌시아(35)가 유럽 무대로 돌아올 가능성이 제기됐다.
에콰도르 현지 매체에 따르면,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엘 레버쿠젠이 발렌시아 영입을 원하고 있다. A매치 도중 심각한 발목 부상을 당한 콜롬비아 출신 산티아고 아리아스의 대체자를 급히 구해야 하는 상황에서 현재 무적 상태인 발렌시아가 물망에 올랐다. 비야레알, 위건 애슬레틱을 거쳐 2009년부터 2019년까지 맨유에서 전성기를 누린 발렌시아는 지난시즌 에콰도르 클럽 리가 데 키토에서 뛰었다. 본래 포지션은 공격적인 오른쪽 윙어였지만,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체제에서 라이트백으로 포지션을 바꿨다. 한편, 아리아스는 원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복귀했다. 최대 6개월 결장이 예상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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