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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이 메수트 외질을 다시 기용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나 에메리 감독이 아스널의 지휘봉을 잡은 후 벤치 자원으로 전락하였고, 이어 아르테타 감독 아래서도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있다. 외질은 지난 6월부터 아스널에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벵거 감독은 13일(한국시각)BBC와의 인터뷰에서 외질의 현재 상황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벵거 감독은 "그에게 낭비라고 느낀다"며 운을 뗏다. 그는 "우선 외질은 지금 최고로 활약 할 수 있는 나이대에 있다. 그리고 클럽에게도 낭비다. 왜냐면 그는 파이널 서드에서 킬러 패스를 넣을 수 있는 창의적이고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이기 때문이다"라며 외질의 재능을 높이 샀다.
마지막으로 벵거 감독은 "그는 어시스트 기록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 그렇기 때문에 외질을 다시 기용할 방법을 찾아야한다"고 덧붙였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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