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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영국 전역에 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차세대 간판스타인 젊은 선수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무시하고 생일 파티를 벌였다가 지탄을 받고 있다.
잉글랜드의 차세대 간판 스타들에게 1만파운드는 사실 큰 부담이 없는 액수다. 이들도 벌금 규정을 알고 있었지만, 별로 신경쓰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이로 인한 사회적 지탄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이 큰 혼란에 빠졌다는 점이다. 잉글랜드는 9일 웨일스와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벨기에, 덴마크와 A매치를 앞두고 있다. 하필 이런 시기에 대표팀의 차세대 스타들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바람에 영국 내 비난 여론이 커지고 있다. 대표팀 교체가능성도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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