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손흥민의 토트넘 동료 미드필더 델레 알리(24)의 경기력이 좀처럼 올라오지 않는다.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지만 알리는 팀 승리에 큰 기여를 하지 못했다. 보여준 것 없이 후반 13분 교체됐다.
현지 매체들은 알리의 경기력에 대해 좋은 점수를 줄 수가 없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알리에 대해 팀내 최저인 평점 5점을 주면서 '전반 30분 골대 바로 앞 슈팅 찬스에서 골을 넣었어야 한다. 전반 열심히 뛰어다녔지만 마무리가 안 좋았다. 보여주려고 노력했지만 조기 교체됐다'고 평가했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 평점에서도 알리는 6.2점으로 저조했다.
알리는 25일 스켄디야(북마케도니아)와의 유로파리그 예선 3라운드 원정경기에 모처럼 선발 출전했지만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1골-2도움을 앞세워 3대1 승리,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