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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L인터뷰]무리뉴 "후반 선수 교체 후 임팩트 보여줘"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20-09-25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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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후반전 변화가 주효했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24일 오후(현지시각) 북마케도니아에서 열린 슈켄디아와의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2차 예선에서 3대1로 승리했다. 손흥민이 1골-2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무리뉴 감독은 "우리가 감명깊은 플레이를 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우리의 일을 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경기 결과에는 만족하지만 경기력에는 다소 불만이 있다는 뜻이었다.

전반 5분 손흥민의 도움에 이은 라멜라의 선제골이 나왔다. 그리고 전반 내내 골이 없었다. 후반 들어 슈켄디아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케인과 로 셀소가 들어오면서 경기가 바뀌었다. 측면으로 자리를 바꾼 손흥민이 1골-1도움을 추가하면서 3대1로 이겼다.

무리뉴 감독은 "전반전에 41분동안 골이 없었다. 상대가 플레이할 수 있는 공간을 계속 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후반전에 선수교체를 한 뒤 선수들이 임팩트를 보여줬다. 차이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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