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아르헨티나 골잡이 곤살로 이과인(32)이 다음 무대로 미국을 택했다.
이과인은 "인터 마이애미의 노력에 감사하다. 내 인생에 있어 아름다운 경험이 될 것 같다. 유럽에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팀의 발전을 돕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말했다.
이과인은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다.
2007년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해 6년간 활약한 그는 이후 나폴리(2013~2016년), 유벤투스(2016~2020년)에서 뛰었다.
유벤투스 소속으로 AC밀란과 첼시에서 임대 신분으로 뛰었다.
지금까지 거쳐온 팀들을 다시 나열하면, 리버 플라테-레알 마드리드-나폴리-유벤투스-AC밀란-첼시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 리오넬 메시의 공격 파트너로 2009년부터 2018년까지 75경기를 뛰어 31골을 낚았다.
프로 데뷔 후 모든 대회를 통틀어 300골 이상을 터뜨렸다.
인터 마이애미는 왕년의 잉글랜드 꽃미남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로 있는 클럽이다.
이과인에 앞서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으로 이과인의 유벤투스 동료였던 미드필더 블레이즈 마투이디를 데려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